"주님이 인도하시는 교회"(시편23)
 
작성일 : 25-05-02 16:21
2025. 5.4 주일설교 (박성일 목사) 누가복음 10:10-21 “하늘에 기록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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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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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누가복음 10.10-21 하늘에 기록되는 사람.docx (26.6K) [17] DATE : 2025-05-02 16:21:21

  2025. 5.4 주일설교 (박성일 목사)

  누가복음 10:10-21 “하늘에 기록되는 사람”

          1.내가 교육전도사로 섬기던 교회는 정말로 최고로 바쁜 교회였다. 1년 52주마다 행사를 정해 놓고, 매년 똑 같은 패턴으로 돌리는 것이었다. 심지어는 전체 직원 회의를 주일 밤 11시에 했다. 그러니 다른 것들은 말 안 해도 짐작이 될 것이다. 그래서 내가 오기 전에 왔던 전도사 중에 5명이 1년 만에 관두고 나갔다. 아마 요새 젊은 세대 같았으면 1년이 아니라 한달도 못 버텼을 것이다. 2.나도 무척 힘들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한번 맡은 것은 3년은 해야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갑자기 교회를 담임하게 되어서, 그렇게 오래하지는 못하고 나왔는데, 명분이 있다 보니까 감사패도 받고 나왔다. 그런데 감사패를 받는데 눈물이 나오려고 하였다. 감격해서가 아니라 그동안 고생한 것 때문이었던 것 같다. /3.그런데 사무실에 일하는 여자 직원 둘이 있었는데, 한명이 휴가를 가게 되었다. 그런데 휴가를 전라도로 전도여행을 갔다는 것이다. 아마도 “거지 전도여행”이라고 했던 것 같다. 왜냐하면 전도여행을 다니면서도 숙소와 식사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고 다니는 여행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니 밥이 없으면 굶기를 각오하고 가는 여행이었다. 4.그런데 하나님께서 얼마나 놀라우신지, 자기들에게 밥이 떨어지면 생각지도 못한 방법을 통하여 먹이시고, 잘 곳이 없으면 정말 기대도 안 한 손길을 통하여 쉬게 하셨다는 것이다.

나는 고아들의 아버지인 “조지 뮬러”가 고아원을 운영하면서 수많은 고아들을 먹일 것이 없을 때마다,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도와 주신 일들을 듣곤 했다. 나도 정말 생각지도 못한 도움을 얻기도 하였고, 또한 그런 도움이 되기도 하였다. 5.우리는 당장 눈 앞에 보이는 것들에 의해서 믿음이 흔들리고 마음이 약해지기 쉽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우리의 시야를 넘어서서 역사하시는 분이시고,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하며 그 믿음을 지키는 것이다.  고린도 후서 5:7은 말한다 “우리가 맏음으로 행하고 보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다.” /6.물론 사람의 판단, 그리고 욕망도 눈으로 들어온다. 눈의 자극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헛된 욕망을 쫓는지 모른다. 요한1서 2:15절 이하를 보면,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면서 16절에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니라”고 하고, 17절에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고 한다. 7.이 마지막 문장은 평신도 전도자로 놀라운 일들을 감당한 “무디”(D.L. Moody)의 비석에 적혀 있다. 나는 메사추세스에 있는 무디의 무덤 앞에 서서 그의 삶의 흔적과 노고와 열정에 대해서 조용히 묵상을 하곤 했다. /우리는 한번 사는 인생을 구원받기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삶을 살기를 지향해야 한다. 8.많은 경우에 정말 자신이 원하지도 않으면서도 남들이 원하고 욕망을 품는 것을 자기도 모르게 따라가게 되거나, 혹은 그렇게 하도록 압력을 받아서 살기도 한다. 그래서 놀라운 것을 이루고도 공허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9.우리는 한번 사는 인생을 후회와 잘못으로 얼룩지게 한 사람이 아니라, 그것을 넘어서게 하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야 하는데, 오늘 본문은 과연 어떻게 살아야 우리가 구원을 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지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물론 우리가 구원받는 것은 우리의 의나 업적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적어도 예수님께서 피를 흘려서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기회를 자신의 부족함과 죄됨으로 인해서 날려 버린다면 그것은 안타까움을 넘어서서 참혹한 결과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10.그리고 이것과 관련해서 어떤 결정을 하고,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대한 자유는 각자에게 주어져 있다.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을 수도 있었고, 안 먹을 있었지만, 결국 그녀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였고, 스스로 에덴 동산의 축복과 생명나무에서 멀어지게 만들었다.

오늘 본 장을 보면 1절에 주님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시고, 두 명씩 짝을 지어서 각 동네로 파송을 보내셨다. 11.그러면서 예수님은 이들에게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고 하신다. 예수님은 70인의 제자를 보내시면서 하나님께서 더 많은 일꾼들을 드러내게 하시고 불러 모으게 하시기를 원하셨다. 예수님은 이미 열두 제자도 이렇게 파송을 보내셨는데, 아무래도 그들보다 훈련이 덜된 70명을 보내시면서 걱정이 되셨다. 12.그래서 3절에 보면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라고 하신다. 마치 아들을 군에 입대 시키는 어머니처럼, 예수님은 이들이 겪을 어려움과 고통을 미리 알고 계셨기에 염려 되셨던 것이다. 그런데 누군가가 걱정이 된다고 해서 쉬운 길로만 가게 하거나 지나치게 간섭을 하면 오히려 그 대상을 망치게 되는 것이다. 13.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해야 할 것은 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4절에 보니 돈 주머니도 신발로 가지고 가지 말라고 하신다.

이것은 제자들이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 사랑하는 자를 도우시고 공급하신다는 것을 그들로 하여금 배우고 확신하게 하신 것이다. 14.그래서 제자들이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평안을 전하고, 그 집안 사람들이 그것을 받으면 그 집에 거하면서 먹고 마시라는 것이다. 너희는 그 집에 영생의 귀한 것을 전하는 자들이기 때문에 그러한 대접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6)고 하신다. 이렇게 예수님은 제자들이 사방으로 나아가 병자를 고치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에 왔음을 알게 하신다. 15.물론 이들을 환영하지 않는 동네도 있을 것을 아셨기에, 이 경우에 예수님은 제자들이 그 발에서 먼지를 떨어내게 하고 그 동네에 임할 징계에 대해서 경고하게 하신다. 그런데 9절에 보면 제자들을 영접하는 집에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전하라고 하시고 , 11절에 영접하지 않는 동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고 하셨는데, 이처럼 똑같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지만, 축복받을 자에게는 이것이 축복이고, 징계를 받을 자에게는 이것이 커다란 처벌이 되는 것이다. 16.우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재하는 것을 거리끼거나 무서워하거나 불편해하는 사람이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하고자 하는 상태에 이른 성도가 되어야 한다. 바로 이 사람이 언제 오실지 모르는 주님의 임재하심에 기쁨과 자신감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17.예수님은 70인의 제자들이 나아갈 때, 그들에게 권위를 부여하사 용기를 가지게 하시는데, 16절에 보면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하신다.”  //사실, 많은 사람이 목회자의 자질을 논하는데, 나는 평신도도 영적인 권위가 없으면 신앙생활 제대로 할 수 없음을 보아왔다. 여기서 말하는 권위는 자기 직분이나 자기 목소리를 높여서 생기는 권위가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생기는 권위요, 이러한 권위가 있어야 존경도 받고 사랑도 받는다.

18.내가 뉴욕에 있을 때, 나이가 많은 원로 장로님이 90이 넘은 나이에도 교회 곳곳에 돌아다니면서 수리하시고 관리하시고, 신앙적으로도 항상 겸손한 모습으로 본을 보이셨다. 한국에서 가장 큰 교회에서 장로로 섬기셨는데,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미력이나마 목회에 도움이 될까 하면서 목회자와 교우들을 세우는 말을 하셨다.  19.더더군다나 연세가 있으신 분들에게서 한국전쟁시기와 이후의 어려운 시간을 통해서 고생한 이야기를 하시는 것을 들을 수 있는데, 이 분은 아예 10대 후반의 나이에 전쟁에 참전하여 순식간에 하사계급을 달고 3.8선을 넘어서 북으로 전진하셨다고 한다. //20.이분 정도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사람들 사이에서 생기는 충동과 갈등과 불만 때문에 해서는 안될 말을 하거나 해서는 안될 행동을 하면서 스스로를 성숙하지 못한 사람으로 보이게 하고, 무책임한 인식을 심어 준다면, 이것은 자기를 지키는 권위를 깎아먹는 상태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아갈 때에 마귀가 이것을 좋아 했겠는가? 21.그런데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권위와 능력을 힘입어 이것을 이겨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능력과 권위를 주시는 것은 그것을 가지고 거들먹거리고 교만하게 살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가지고 대적을 이기는 삶을 살게 하시는 것이다. 예수님의 12제자들도 마귀의 지속적인 공격을 받았다. “가룟 유다”만 마귀의 공격을 받은 것이 아니다. 22.누가복음 22 31-32를 보면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이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하라”고 하신다. 같은 장 3절을 보면 “열 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라고 한다. 유다도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천국복음을 전하고 능력을 행하던 사람이었다. 23.그러나 그 안에 불만과 실망이 쌓이다 보니 이것이 그 안으로 사탄이 들어오는 문을 열게 하였다. /우리는 같은 사람이라도 성령에 잡혀서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오히려 그 안에 악한 영이 들어가서 교회를 혼란하게 하고 목회를 방해하고, 사람들에게 하나님과 교회의 권위를 떨어뜨리게 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무서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24.무서운 맹수를 사냥하는 사냥꾼이 항상 정신도 무기도 잘 준비하고 있어야, 생각지도 못한 생황에 맞서 대처하는 것이지, 정신이 헤이 해져서 알콜에 빠져 있거나, 게을러서 무기를 잘 손질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맹수에게 사냥 당할 수 있다. /25.그런데 사람들은 정작 우리를 도우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에게는 원망과 섭섭함을 품고 살거나 그 울분을 쏟아 내기도 하는데, 정작 우리를 죽이려는 마귀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못한다. 26.나는 어떤 여자가 밖에서는 엄청 좋은 여자인 척 하고 다니다, 정작 자기 엄마나 남편에게는 짜증과 분노를 쏟아내는 경우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진짜 사랑하고 존중해야 할 대상에게 함부로 대하는 태도를 가지는 사람을 누가 성숙한 사람이라고 하겠는가?  

우리는 내가 사랑하고 귀하게 여겨야 할 사람에게 칼을 꺼내는 사람이 아니라, 우리에게서 주어진 말씀을 도적질하고, 남들과 이간질 시키고 오해만 키우면서 망해가게 하는 대적인 마귀에 맞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27.에베소서 2:2를 보면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을 “공중의 권세를 잡은 자”라고 표현한다. 하늘에서 공격한다는 것은 대단히 치명적이고 무서운 것이다. ///나는 경기도에서 개척교회를 하면서 공군 방공기지에 있는 교회에도 상당기간 목회를 했는데, 나는 공수부대 출신이었기에, 비행기를 타고 가다 적진에 뛰어내려서 적을 괴롭히는 임무가 있었고, 이들은 적의 비행기가 날아오면 이것을 쏴서 떨어뜨리는 것을 부단하게 연습했다. 28.한번은 자기들이 방공 사격대회에서 우승했다고 굉장히 분위기가 좋았던 기억이 난다. 하늘에 날아 다니는 적이 너무나도 무섭지만, 만약에 내가 그들을 떨어뜨릴 수 있는 무기가 있고, 또 잘 훈련이 되어 있다면, 이제는 내가 그들을 사냥하는 위치에 서게 되는 것이다. 늘 자신의 약점을 건드리며 충동하는 소리에 지나치게 소리지르고 화내고 겁먹고 도망가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이 주신 말씀으로 그 약점을 보호하고, 주님의 승리와 권위를 선언하는 사람은 주님의 기쁨이 되는 사람이다. 29.본문 17절에 보면 칠십인의 제자는 기뻐하면서 돌아왔는데,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들을 이긴 것이다. 여기에 예수님은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고 하신다. 30.그리고 이렇게 대적을 이긴 자랑스러운 제자들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헤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19)고 하신다.  그리고 우리가 더욱더 기억해야 할 것은 20절에 적힌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는 것이다. 31.즉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악한 영에게 놀아나는 유약하고 우스운 교인이 아니라, 악한 영을 이길 정도의 사람으로 서게 될 때, 우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되어진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늘에 기록되는 자가 되어야 영원한 수치를 벗어나 영원한 자랑과 기쁨의 사람이 되지 않겠는가? 32.다니엘서 12:2를 보면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라고 한다.

적군이 우리 나라에 처 들어올 때, 먼저 생각하는 것은 가장 약한 부분이다. 심지어는 미리 작업을 해서 약한 부분을 만들기도 한다. 평생을 자신의 약한 부분을 고치지도 않고 보강하지도 않고도 그렇게 예민해져 있다가, 누가 한 마디만 하면 이성을 잃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을 우리는 미성숙한 사람이라고 한다. 33.물론 당사자에게는 그러한 상태에 대해서 합리화시키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것은 분명히 하나님이 주시는 소리가 아니다. 마귀는 우리의 잘못을 합리화시키고, 성령은 우리가 회개하게 하신다. 결국 누가 좋은 신앙인격의 소유자로서 성장하겠는가? 우리가 성장하는 일을 자주 겪다 보면 이제는 이것이 우리의 신앙인격이요 품성이 된다. 34.그리고 이렇게 좋은 구조 안에서 또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승리가 나타나는 것이고, 이렇게 자꾸 이기는 것이 쌓여야, 우리의 대적도 함부로 하지 못하게 되고, 그 승리의 자신감이 주님 앞에서 우리를 더욱더 확신 속에 서게 한다. /전에 한 남자 집사님이 있었는데, 원래 한국에서 엔지니어였는데, 어느때부터 접대를 맞게 되면서 술자리가 잦았고 한참 연하인 아내와 싸움이 많아서 이혼직전까지 갔다고 한다. 35.그런데 그때 자기가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않았는데, 교회에서 본 부정적인 이미지나, 혹은 누가 자신에게 함부로 말을 하면 그것 때문에 교회도 다니지 않게 되고 심하게 흔들렸는데, 자꾸 이런 충동을 이겨내고 단단해져야 한다는 설교를 계속 듣다 보니, 이제는 남들이 하는 말에 충동 당하지 않고 의연해진 스스로를 보면서 자신의 신앙이 성장했음을 고백하는 것이었다. 36.나는 사실 이런 성도들을 볼 때에 목회의 보람을 느끼게 된다.

게다가 예수님은 우리의 대적에게 밀려나지 않고 오히려 맞서 이기는 사람이 하늘에 기록된다고 하니, 나를 기분 상하게 하는 시험이 있을 때, 그것과 연관하여 상대하는 그 사람이 예뻐서가 아니라, 내가 하늘에 기록되고 하늘 상급을 받기 위해서 뒤에서 조종하는 대적을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37.평생을 마귀에게 휘둘리며 남 탓만 하고 자기의 부족함을 변명만 하는 사람을 누가 신앙인으로 존경하고 권위를 두겠는가?  오늘 이 예배 후에도 나의 마음을 격동시키는 일이 있을 수 있다. 아니 있을 것이다.  38.그러나 분노에 눈이 멀고 마음이 폭발하는 것을 자제하고, 오히려 이간질하는 주체인 마귀에게 대항하고 마침내 이길 때, 바로 그러한 승리가 우리의 자랑스러운 기록이 되는 것이다. /생각지도 않는 시간에 거지 전도하던 청년들을 먹이시던 하나님은, 오늘도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일어서고자 하는 자에게 힘을 주시고 말씀이라는 무기를 주셔서 이기도록 도우신다.  39.이런 주님을 신뢰하고 나아가는 성도, 그래서 그 이름이 하늘에 기록되는 영원히 자랑스러운 성도가 되기를 축복한다.

 바라옵기는 영적인 대적에게 놀아 나고 수치에 빠지는 사람이 아니라, 맞서 싸우고 이겨서 하늘에 기록되는 기쁨의 성도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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