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인도하시는 교회"(시편23)
 
작성일 : 25-05-09 16:28
2025. 5.11 어버이 주일. 박성일 목사 에베소서 6:1-9 “약속이 있는 첫 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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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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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1 어버지 주일. 에베소서 6.1-9 약속이 있는 첫 계명.docx (26.7K) [11] DATE : 2025-05-09 16:28:19

 2025. 5.11 어버이 주일. 박성일 목사

에베소서 6:1-9 “약속이 있는 첫 계명”

     1.오늘날, 우리가 기존에 알아왔던 가족과 결혼에 대한 개념이 상당히 변하였다. 아니 변한 정도가 아니라 무서운 도전이 들어오는 부분들도 있다. 나는 대학원에서 기독교윤리학을 전공했는데, 원래 윤리가 생기는 이유는 사람들이 모여서 공동체를 이루고 살다 보면 질서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사람이 겪는 최악의 상태가 “혼돈”이기 때문이다. 2.교회도 마찬가지이다, 각자 자기 주장을 협의와 여과 없이 해대기 시작하면 혼돈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래서 과정이 필요하다.  질서는 인간의 유익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생긴 질서는 생활의 규범으로 들어오게 되고 생각의 논리를 구성하게 된다. 이렇게 체계가 잡힌 도덕적인 것들을 “윤리(Ethic)”라고 한다. 3.우리가 전통적으로 부모님과 가족에 대해서 생각하고 익숙했던 것들과 그리고 놀랍도록 변하는 세상의 윤리적 도전속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사람이 소속감이 분명해야 정체성이 생기기 마련이고, 정체성이 단단해야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지속적으로 걸어갈 수 있다.

우리는 예수 믿는 사람들로서, 궁극적으로 그 생각과 윤리의 바탕을 하나님의 말씀에 놓아야 한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감사한 일을 잘 잊어버리고, 자신이 잘해야 할 사람에게 함부로 하기도 쉽다. 4.자기에게 나름 신경 써주고 애를 쓰는 사람을 오히려 우습게 여기기도 한다. 그런데 이것이 자신의 수준을 드러내게 하는 것이다. /한국의 한 남자가 빵집을 오픈하였다. 그리고 밖을 보니 노숙자가 있어서, 팔고 남은 빵을 좋은 마음으로 주었다. 그랬더니 노숙자들이 몰려서 빵을 받아가려고 줄을 섰다. 5.그런데 나름대로 좋은 생각으로 하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공짜로 빵을 얻으면서도 빵이 이렇다 저렇다, 누구는 무슨 빵을 주었는데 나는 왜 이 빵을 주었냐는 항의가 쏟아져 나온 것이다. 심지어 자기를 고소하겠다는 사람까지 나왔다. 6.그래서 결국은 많은 빚을 떠안은 채로 가게를 폐업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우리는 자신에게 주어지는 선의를 감사하게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그것에 맞는 대접과 존중 또한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성경의 대인관계에 대한 원리는 분명하다 마태복음 7:12을 보면 우리가 잘 아는 황금률(Golden rule)이 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 7.나는 한쪽이 일방적으로만 대접하고 희생하고 그렇게 잘해주었는데, 어느날 상대방에게 일종의 배신감을 느끼게 되는 일을 보곤 했다. 아마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그런 일을 겪었을 지도 모른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저 사람이 어떻게 나에게 이럴 수가 있나?”하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그런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8.그리고 많은 경우에 내가 베푼 선의는 기억하지 않고, 뭔가 기분이 상했던 한가지의 일을 과장되게 생각하고 스스로를 합리화해서 나의 모든 선의를 덮어 버리기도 한다. 즉 하나가 기분 안 좋으면 이전에 있었던 백 가지 좋은 일을 다 묻어 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동시에 내가 선의로 했다는 일도, 상대편의 기분이나 의견을 무시하고 함부로 한 것이라면 그것 또한 어려움을 줄 수 있기에 모든 것은 상호적으로 해야 한다. /9.내가 경기도에서 부목사를 할 때, 어떤 장로님의 딸이 24살에 결혼하고 금방 갈라섰다. 그런데 이 여자 성도가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지 않는 것이었다. 나도 인사 이상의 말을 해본적이 없었다. 그런데 자기 또래의 한 여자 청년에게 엄청 잘해주는데, 그것 까지는 좋은데, 이제는 자기가 잘해주었으니 그 여자를 조정하려고 한 것이다. 지나치게 집착하며 모든 것을 알려고 하자, 상대 여자가 참다 참다가 거부하였고 여기에 대한 반응으로 “네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느냐, 네가 너에게 해준 게 얼마나 많은데”하면서 미친듯이 폭발한 것이다. 10.그러므로 우리는 내가 너에게 수고했고, 너에게 이런이런 희생을 했다고 상대편을 죄책감 들게 만들고, 컨트롤 하기 보다는, 본을 보이며 상대편에게도 운신의 폭을 열어 주어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런 관계는 가장 기본이 되는 가족관계에도 나타난다. 그리고 가족내의 질서와 태도에 대해서도 성경은 가르침을 주고 있다. 11.전 장인 5장을 보면 22절부터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고 한다. 그런데 남편들에게는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고 한다. 그러니 아내를 목숨 걸고 사랑하라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들은 예수 믿은 사람이 옛사람을 버리고 새 사람을 입고 어떻게 살아야 할 지에 대한 가르침 속에 있다. 12.4:22-24을 보면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한다. /다시 5장에서 아내와 남편에 관한 구절로 돌아가면 28절에 “남편들이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한다. 13.그런데 이 구절들이 당연히 부부관계에 관한 것이라 생각하고 결혼식에서도 자주 언급이 되는데, 실제로 바울이 전하고자 하였던 본 뜻은 바로 이러한 태도로 교회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즉 부부끼리 하듯이 서로를 존중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32절에 보면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고 한다. 14.바울은 예수님이 교회를 사랑한 그 태도와 본을 따라서 성도들이 살기를 바란 것이다. 우리가 상대를 생각하면 심지어 배우자라도 마음에 들지 않거나 화가 나는 일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희생하신 것은 우리의 수준이 너무 높거나 의롭거나 훌륭해서가 아니다. 15.물론 우리가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서 구원의 길에 들어선 자들로서 이제는 그것에 합당한 수준의 변화와 성장을 지향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의 힘이 약하거나 기질이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흔들리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가는 길에 주님 손을 꼭 붙잡아야 한다. 꼭 붙잡으라는 것은 주님의 말씀을 매일같이 묵상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쏟아내고, 믿음의 고백을 하는 것을 말한다. 

16.그리고 이제 본문을 넘어가면서 부모에게 순종할 것을 가르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유의해서 보아야 할 것은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는 것이다. 한국사람들은 유교적 전통에 의해서 부모를 섬기는 것에 커다란 의미와 권위를 두며 살아왔다. 그래서 나의 아버지 세대만 하더라도 자기 부모님 앞에서는 자기 자식도 안아주지 않았다. 부모 앞에서 자식을 예뻐하는 것이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한 것이다. 17.그런데 때로는 부모가 신앙적이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이것은 신앙을 가진 자녀와의 갈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 것이다. /본문은 부모에게 순종하는 근간이 단지 전통적인 흐름이나 윤리가 아니라 주님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임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하는 것은 본인에게 복이 된다고 알려준다. 18.2-3절을 보면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고 한다. 부모는 자식을 낳고 애정으로 기르고 보호하고 훈육하는 존재이다. 그러기 위해서 희생하거나 인내해야 할 일들도 많이 생기기 마련이다. 부모에게는 아기가 태어나서 밤새 울며 보채는 경우에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것을 경험하는 일들도 있었을 것이고, 밤에 갑자기 아이가 아파서 업고서 병원으로 뛰어간 일도 있을 것이다. 19.그리고 이렇게 자손을 낳아 세대를 이어가는 것은 하나님의 질서 속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귀한 것이다. 그런데 아기를 낳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신앙적으로 잘 훈육하고 좋은 본을 보이는 것이다. 그러기에 자녀들이 신앙적으로 잘 자라난다는 것은 자신의 신앙수준의 반영이기도 하다.

그래서 4절에 보면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앙육하라”고 한다. 20.자기 성질대로 가족에게 손지검을 하거나 밥상을 뒤엎거나 소리를 질러대는 사람은 부모로서의 권위를 상실하게 된다. /바로 이어지는 내용은 당시에 중요한 문제였던 종과 상전과의 관계인데, 종은 요령을 피우면서 게으르게 일하지 말라고 하면서 주께 하듯이 일을 하라고 한다. 그리고 상전들은 종을 위협하지 말라고 한다. 21.나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심지어는 가족 관계에서, 특히 부모가 자녀에게 위협의 말투를 사용하는 것을 종종 보았다. 그런데 이것이 최악의 전달 방법이다. 인간의 언어는 소통을 위한 놀라운 수단이지만, 잘못 배운 사람들도 많이 있다. /남녀가 사귀는데 여자가 남자의 행동이 맘에 안 들때마다 헤어지자고 하거나, 결혼한 여자가 남편에게 이혼하자는 말을 달고 살면, 남자는 피곤함을 느끼게 되고 결국 그 결과가 좋을 수 없다. 22.물론 여자가 이렇게 자기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무기로서 위협을 하는 것은 그 마음에 불안함이 있기 때문 일수도 있고, 애초에 자기 엄마가 아빠에게 하는 것을 보았기에 좋지 않은 것을 배워서 그럴 수도 있다. 나는 사람들이 천하게 여기는 일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엄마가 자녀에게 “너 공부 안 하면 저 아저씨처럼 되는거야, 저렇게 살고 싶어?”하는 것을 종종 보았다. 23.정작 일하는 사람은 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자기 일을 성실하게 하고 있는데, 자녀에게 위협을 통해 불안감을 조성하는 것은, 사실 아이가 남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존재로 자라나지 못할까 봐 가지는 자기 불안함의 반영인 것이다. /자녀가 부모를 대하는 것도 그렇고 종들이 상전을 대하는 것도 그렇고, 그것을 단지 위계관계에 의한 어쩔 수 없는 태도가 아니라, 하나님을 생각하며 선하고 자발적인 마음으로 하는 것이 복이 됨을 본문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24.십계명은 출애굽기 20장과 신명기 5장에 있는데,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1-4계명이 있고, 사람 사이의 계명은 5-10계명을 이루는데,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첫 계명은 부모에 대한 것으로, 출애굽기는 부모를 공경하면 하나님이 준 땅에서 생명이 길리라고 하고, 신명기는 부모를 공경하면 역시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고 한다. 25.그런데 십계명 다음에 있는 장을 보니,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백성들이 마음에 새기라고 하시고 7절에는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떄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라고 한다. 즉 부모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가르칠 만한 지식을 갖추어야 하며, 또한 이것을 가르치는 것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신 것이다. 26.그러므로 하나님의 질서속에 부모의 권위가 서는 것이고, 자녀의 존중을 받는 부모에게는 자녀를 신앙적으로 양육하는 본과 가르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가 뉴욕에서 목회할 때, 대부분의 자녀들이 부모와 같이 신앙생활을 했다. 27.그런데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된 초신자 남자 엔지니어가 있었는데, 성도님들의 오랜 수고 끝에 교회에 나오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처럼 가족을 다 데리고 교회에 나왔고, 아내는 잘 적응을 하였고 딸이 둘이었는데, 하나는 잘 적응을 했다. 그런데 다른 하나에게 문제가 생겼다. 한국에서는 공부를 잘하는 아이였는데, 고등학생이 다 되어서 미국에 오게 되니 적응을 잘 하지 못하게 되었고, 정신분열이 왔다. 28.그래서 이 집의 아버지가 너무 괴로워서 한달만에 성경을 다 읽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전에는 뒤에 앉아서 예배 시간에 설교를 들어도 무슨 말인지 전혀 이해가 되지도 않고, 자기 마음 속으로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성경을 다 읽고 나니, 놀랍게도 모든 설교가 다 머리에 박히고 이해가 되더라는 것이다. 그러니 늦게 시작한 집이지만, 그렇게 신앙적으로 다시 새집을 지어가게 된 것이다.  

29.성경은 부모를 공경하라고 가르치고, 동시에 상호적으로 신앙적인 토대 위에서 잘 할 것을 가르치고 있다. 옛날에는 노년층의 인구가 극히 적고, 젊은이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우리가 다 알다시피 구조가 뒤집혔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더욱더 본이 되는 태도로 살고자 하는 노력이 없으면, 과거처럼 권위가 주어지지도 않는다. 게다가 스마트폰이나 인공지능의 발달은 이제 첨단기기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들의 권위를 바닥으로 끌어내렸다. 30.과거에는 농사를 짓고 살았기에, 오래 살면서 보아온 노년의 지혜와 지식이 생산과 직결이 되었지만, 지금은 음식 하나 시키려고 해도 앱(app)을 사용해야 하기에, 다른 사람들에게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하는 세상이 되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로서 혹은 노년에 이른 사람으로서 후손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방법은 바로 가장 귀한 유산인 신앙생활을 온전하게 하는 삶의 본을 물려 주는 것이다. /31./예수님은 자신의 육신의 어머니인 마리아 앞에서 옷이 벗겨진 채로 십자가에 달리셨다. 요한복음 19:26-27을 보면, 예수님은 마리아에게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자기 제자에게 마리아가 “보라 네 어머니라”고 한다. 32.그때부터 그 제자가 마리아를 자기 집에 모셨다고 한다. 예수님이 물론 자신의 가정에 제한되는 분은 아니셨지만, 마리아는 예수님이 있는 곳을 따라다니셨던 것이다. 물론 그 자리가 영광과 기쁨의 자리는 아니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성령을 통해 인간의 몸을 입은 예수를 보호하고 양육한 마리아는 비록 지나치게 숭배의 대상으로 왜곡된 것은 문제이지만, 그녀 자체를 놓고 보면 예수님에게 어머니로서의 할 일을 하였고,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면서도 자신의 어머니를 돌 볼 것을 위임하셨다.  /33.물론 세상에는 부모답지 못하고, 어른 답지 못한 사람들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몇 년 전에 병원에 갔는데, 신생아가 이상할 정도로 너무 울어대는 것이었다. 그래서 들은 말이 아기의 엄마가 마약 중독인 채로 아기를 낳았다는 것이다. 34.오늘날 어떤 부모들이 알코올이나 마약에 중독된 채로 정말 좋지 않은 것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각자의 부모님의 수준과 인성에 큰 차이가 있겠지만, 예수 믿는 사람은 그 순종과 사랑이 하나님께 연결이 되어 있어서 이것이 부모님과 가족에게 흐르게 하는 것이다.

35.이사야 49:15을 보니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신명기 1:31을 보면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고 한다. 36.진정코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시고 어머니이시다. 이러한 속성을 가지신 하나님이시기에 그 역할을 위임할 사람들로 부모님을 주셨고, 신앙안에서 본을 보이는 부모는 공경과 사랑과 존경을 받을 자격이 있는 분들이고, 또 이분들에게 순종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복을 주시고 그 생명의 날을 보존하여 주신다.  37.이런 신앙의 질서와 과정을 알고, 이해하고, 또한 말씀에 따라 순종하고 실천하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축복한다.

바라옵기는 하나님 안에서 좋은 가정생활의 본이 되고 존경받고 사랑받는 사람, 그리고 또한 상호적으로 사랑하고 순종하므로 하나님의 선을 실천하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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